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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상승형재, 통역 없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만남 앞두고 멘붕
입력 2019-06-23 1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멤버들이 세계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앞두고 멘붕에 빠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멤버들은 이전과 다르게 사부의 정체를 미리 듣고 녹화에 참여했다. 이상윤은 "고등학교 다닐 때 이 분의 첫 소설을 읽었다"며 25년 전을 회상했다.
이승기와 양세형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임을 자처하며 자신들이 읽었던 소설들을 언급했다. 하지만 육성재만이 멤버들이 나누는 사부에 대한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이름만 알고 엄마가 팬이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미 뒤에 있는 기와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이어 제작진이 "통역은 없다"고 하자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사부를 만나기 전에 멤버들은 프랑스 말을 급하게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급하게 배운 프랑스어를 외우며 들어간 멤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자마자 어렵게 대화를 이어갔다. 힘겹게 멤버들이 대화를 이어갈 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동생을 소개하겠다며 프랑스인 로빈을 불러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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