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월 23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6-23 19:30  | 수정 2019-06-23 19:40
▶ 김정은, 트럼프 친서에 만족…"훌륭한 내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습니다.
받은 날짜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내용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G20 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부터 북미 협상이 다시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내일 시정연설 추진…한국당 "선별 상임위"
국회 정상화를 두고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내일(24일)로 예정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국회 파행 시도라며 불참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와 북한 선박 사건,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을 다룰 상임위는 선별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음주운전 단속·처벌 강화…"최대 무기징역"
모레부터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었던 면허정지 기준이 0.03%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강화됩니다.
맥주 한 잔만 마셔도 숙취가 남아있어도 음주 단속에 적발될 수 있는데,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여 숨지게 하거나 크게 다치게 할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 "이름 4개로 국적 세탁"…5개국 공조로 검거
도피 21년 만에 검거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한근 씨가 4가지 영문 이름을 써가며 국적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검찰을 포함해 5개 국가의 긴밀한 공조가 정 씨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 깨물고 때리고…피트니스 모델 '만취 난동'
서울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발생한 유명 피트니스 모델의 만취 난동 사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당사자로 지목된 모델은 입을 다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갑상선암 10%는 난치성…'정기 검진' 중요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높아 이른바 '착한 암'이라 불리지만, 10%는 난치성이라고 합니다.
'착한 암'이라고 방심하면 위험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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