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당 '국감 동향 파악' 국정원장 고발
입력 2008-10-20 19:33  | 수정 2008-10-20 19:33
민주노동당은 국가정보원이 국정감사 상황을 피감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것은 위법이라며 김성호 국정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노당은 국정원이 국정감사 상황을 피감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번지고 있어 직권남용과 월권을 자행한 국정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은 국감 사찰이 노동부에 그치지 않고 행정부 전 부처에서 진행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국정원장은 국정원 법의 직무범위와 직권남용죄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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