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6경기 3.2득점’ kt, 윤석민 1군 콜업…47일 만에 등록
입력 2019-06-23 14:10 
kt 윤석민은 4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윤석민(34)이 4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는 23일 투수 이상동(24)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하면서 윤석민을 등록했다. 윤석민의 1군행은 5월 7일 말소 후 47일 만이다.
윤석민은 개막 후 35경기 타율 0.229 7타점에 그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득점권 타율도 0.214로 낮았다.
윤석민은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 24경기에 나가 타율 0.286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공격력 강화 차원이다. kt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경기에서 19득점을 올렸다. 그나마 21일과 22일 NC 다이노스와 두 차례 붙어 11점을 뽑았다.
신인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지명된 이상동은 올해 6경기 평균자책점 14.21을 기록했다. 시즌 중 엔트리 말소는 이번이 세 번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