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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서장훈, 1년만에 슛 연습 하는 후보에서 대한민국 농구 기대주로 대반전
입력 2019-06-22 23: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서장훈이 드라마틱한 농구 인생의 시작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농구 전설에서 예능인까지 인생 2모작을 성공한 서장훈이 게스트로 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중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면서 만년 후보였던 시절을 고백했다. 당시 서장훈은 후보였고, 경기를 뛸 수가 없어 슛연습만 하는 별 볼 일 없는 선수였다.
집에서도 서장훈이 농구를 포기하는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농구선수로의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그 때 우연치 않게 부상을 당했고, 1년 만에 그의 키는 10센치 이상이 컸다.

1년만에 돌아 온 서장훈은 만년 후보에서 키도 크지만 슛도 잘하는 에이스로 완벽히 탈바꿈됐다. 1년만에 바뀐 그의 위치는 신문 인터뷰까지 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멋모르고 했던 슛연습이 1년 후 나의 강점이 됐다"며 시작부터 드라마틱했던 농구 인생을 사람들에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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