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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듀에토, 천상의 목소리로 관객 매료... 육중완 밴드 꺾고 첫 승
입력 2019-06-22 1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듀에토가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의 육중완 밴드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삶의 애환을 노래한 작곡가 '김진룡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육중완 밴드가 김진룡이 작곡한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선보였다. 강렬한 락무대로 관객을 휘어잡은 육중한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케이시 "새초롬하게 앉아 계시다가 무대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며 대기실과 무대에서의 다른 모습을 언급했다. 펜타곤은 "불 붙은 남행열차 같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팝페라 그룹 듀에토가 꾸몄다. 김진룡이 작곡한 '산다는 것은'으로 무대를 꾸민 듀에토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강렬한 두 남자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펜타곤 신원은 "압도 당했다"며 무대를 칭찬했다. 스윗소로우 송우진 "보시는 분들이 듀에토 노래를 편하게 들으시지 않았을까"라며 듀에토의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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