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지, 중북부 구름만 지나…충청·남부 비
입력 2019-06-22 09:45  | 수정 2019-06-22 10:20
앵커멘트: 오늘 중북부 지역은 구름만 지나겠지만, 충청과 남부에서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호남에서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민미경 캐스터! 주말 날씨 전해주시죠.

<1>네, 오늘 연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입니다.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어제보다 더워지겠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일부 남부지방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요란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2>낮부터 오겠고요.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호남동부와 지리산 부근에서는 100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호남에서는 20~70mm가 예상됩니다.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충청남부와 경남서부에서는 5~20mm가 되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계곡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3>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호남에서만 새벽까지 비가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단,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북부지역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반면, 충청남부와

<남부>호남, 경남 서부에서는 낮부터,/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4도, 전주와 광주 27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중반에는 남부와 제주도에서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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