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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 팬 투표 최종 후보 22일 공개…양키스·휴스턴·컵스 초강세
입력 2019-06-22 09:39 
다저스 벨린저, 시즌 20호 홈런 작렬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3회에 시즌 20호 투런 홈런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벨린저는 이날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후보가 22일(한국시간)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지난 3주간 실시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포지션별 3명의 선수를 최종 후보로 추려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 1명을 뽑는 2차 투표는 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5시까지 28시간 진행된다.
MLB 사무국은 팬 투표로 뽑힌 양대리그 올스타 17명(아메리칸리그 9명·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서 8명)의 명단을 28일 오전 8시에 발표한다.

최종 후보 명단을 보면,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이상 아메리칸리그), 시카고 컵스(내셔널리그) 소속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세 팀은 소속 지구 선두를 달린다.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은 7월 1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에 발표된다.
메이저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하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역대 코리안 빅리거 4번째로 별들의 무대 출전을 기대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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