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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기 전 10승 올릴까…류현진, 23일 홈서 콜로라도 선발 등판
입력 2019-06-22 09:32 
'7승 수확' 류현진의 역투 (피츠버그 AP=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5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두 번 연속 메이저리그 팀 타율 1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편안함을 느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콜로라도 타선은 21일까지 팀 타율 0.271로 30개 구단 전체 1위다. 하지만 방문경기 팀 타율은 0.232(26위)로 뚝 떨어진다.
콜로라도 타선은 쿠어스필드에서 팀 타율 0.312의 힘을 발휘하며 상대를 괴롭힌다.

류현진도 쿠어스필드에서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했다.
해발 1600m 고지에 자리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공이 멀리 날아간다.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의 놀라운 성적을 낸 류현진도 쿠어스필드에서는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23일 다저스 홈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다음 등판이 28일 쿠어스필드이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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