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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해명 “마약? 범법행위 절대 NO…악플에 대인기피증까지”(악플의 밤)
입력 2019-06-22 09:28 
설리 해명 마약 루머 결백 사진=JTBC2 ‘악플의 밤’ 캡처
설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설리를 비롯 코미디언 신동엽, 김숙, 가수 김종민이 자신들에 대한 악플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리는 ‘설리는 약쟁이라는 악플에 대해 이런 댓글이 정말로 있더라”며 마약한 사람과 제 눈동자를 비교하는 사진도 떠돌아다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리얼이라는 영화에서 마약 중독자 역할을 맡았는데 그때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그런데 그때 찍은 사진이 유독 온라인상에 많이 떠돈다. 이 자리에서 말하지만 저는 머리카락도 뽑을 수 있다. 범법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또한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오더라”며 왠지 사람들을 만나면 해명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 그거 아니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설명해야 할 것만 같았다”고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골목만 찾아다녔다. 모든 곳에 카메라가 달린 기분이었다.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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