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침 계속하고 녹색 가래 나오면 그때는 곧바로…"
입력 2019-06-22 08:41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용환 흉부외과 교수는 22일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발견하기 어렵다"며 "기침이 계속되고 녹색 가래나 피를 토하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폐 자체에 생기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의 전이로 구분된다.
국가통계 포털에 따르면 2017년 폐암 환자는 9만명이며 이 중 80∼85%가 원발성 폐암이다.
양쪽 가슴에 통증이 있고 편안한 상태에서도 숨쉬기 어렵다면 폐암에 따른 호흡 능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흉부 X-레이, CT, 객담검사, 기관지 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폐암 유무와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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