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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헨리X기안84 `깜짝 이벤트`에 감동… "내가 뭐라고"
입력 2019-06-21 2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헨리와 기안84의 몰래카메라에 감동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기안84가 성훈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날 헨리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좋아하겠죠. 되게 힘든데 갑자기 우리 둘 보면 행복하겠죠"라며 확신했고, 기안84는 "성훈이 형 막 꺼이꺼이 우는 거 아니냐"고 기대했다.
하지만 헨리와 기안84의 몰카 시나리오는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성훈은 예민한 표정으로 차에 등장해 헨리와 기안84를 당혹케 했고,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도 고개를 푹 숙이는 반응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성훈은 헨리와 기안84가 준비한 간식차를 보고서야 웃음을 보였다. 간식차에는 '먹읍시다 웃읍시다 행복합시다'라는 멘트가 적힌 플랜카드까지 준비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헨리와 기안84는 직접 간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성훈은 고생한 헨리, 기안84를 끌어안고 감동을 전했고,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주냐"며 먹먹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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