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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안영미 `라스` MC 합류 인증샷..."웰컴, 잘 부탁해"
입력 2019-06-21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이 개그우먼 안영미의 '라디오스타' 새 MC 합류를 환영했다.
안영미는 지난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처음 참여, 새 MC 겸 막내 신고식을 치렀다. '라디오스타'는 배우 차태현이 내기골프 논란으로 3월 MC에서 하차한 후, 스페셜MC체제를 거쳐 안영미를 새 MC이자 첫 여성 MC로 최종 낙점됐다.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리액션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방송 후 최근 4개월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의 고정 합류를 응원하는 글도 쏟아졌다.
'라디오스타' 역사상 첫 여성 MC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안영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새로운 4인방을 공개하며 안영미의 새 MC 합류를 환영했다.

윤종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투 라스.. 영미야 잘 부탁해ㅎㅎ"라며 #안영미 #라디오스타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인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안영미의 '라디오스타' 인증샷이 담겼다. 네 사람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환한 웃음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종신은 앞서 밝힌대로 올 가을 '라디오스타'에서 하차, 음악작업에 매진한다.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은 당장 그만 두는 게 아니고 9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영미님이라면 김구라님을 충분히 잘제어하리라 믿습니다ㅋㅋ", "영미씨 고정? 구라씨랑 케미 기대된다", "구라오빠와의 케미가 기대된다", "종신 아저씨 안 나갔으면ㅠㅠ", "종신 오빠도 계속 함께 하셨으면", "영미 누나 고정이네요 대박ㅎㅎ", "안영미 좋아", "종신님 없이 어떻게 보나요"라며 안영미의 새 MC 합류를 기대하고, 더불어 윤종신의 예정된 하차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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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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