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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최우식 측 "`멍뭉이` 출연 확정…`경관의 피` 검토 중"
입력 2019-06-21 16: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충무로의 대세다. 배우 최우식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한 최우식이 차기작으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을 택했다.
'멍뭉이'는 '청년경찰' '사자'의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으로 귀엽고 애교 넘치는 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는 두 남자가 강아지와 소동을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 그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은 "최우식이 '경관의 피'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관의 피'는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한국 정서로 각색해 영화화한 작품. 경찰관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집안의 이야기를 미스터리와 추리로 풀어낼 전망이다.
영화 '거인'(2014)으로 눈도장을 찍은 최우식은 이후 '부산행'(2016) '옥자'(2017) '마녀'(2018) '물괴'(2018) '기생충'(2019) 등을 통해 충무로의 대세로 떠올랐다. 오는 7월 개봉 '사자'에도 특별 출연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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