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드밴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LED 조명 보급
입력 2019-06-21 15:46 
레드밴스가 지원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의 LED 조명 교체 전후 모습. <사진제공=레드밴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밴스는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와 금천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기관 'SG블루웰'에 약 2000개의 제품 지원 및 교체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는 아동·청소년의 자립성장과 행복, 안락한 휴식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이며, 'SG블루웰'은 중증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레드밴스는 이곳에 오스람 LED 직관형 램프, 오스람 둘룩스(Dulux) L LED, 오스람 LED 벨류 스틱, 레드밴스 LED방등 등의 제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4월 레드밴스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에너지취약계층 주거 에너지 효율을 위한 LED조명 지원' 협약의 후속조치다. 레드밴스는 저소득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LED조명을 보다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LED조명 지원을 통해 저소득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나은 빛 환경을 조성하고, LED조명 설치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가 복지시설 운영 개선 및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의 LED조명 확산에 힘쓰는 것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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