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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버닝썬, 김상중 조롱? ‘그알’ 측 “초상권·저작권 침해 아니냐”
입력 2019-06-21 15:24 
제2버닝썬 김상중 조롱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제2버닝썬이라 불리는 클럽에서 김상중과 방송을 조롱한 사건을 언급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알 연출진 도준우, 김재원, 배정훈 PD가 있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제2의 버닝썬이라 불리는 L클럽에 대해 집중 탐사했다. L클럽은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이 모여 일하는 곳으로, 버닝썬 사태를 조명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대형 모니터에 틀어놓고 영업하며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

배정훈 PD는 이 방송을 MC(김상중)도 봤다”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저희 MC가 최고 수준으로 화를 내는 정도가 언급하는 수준인데, 제대로 언급하셨죠”고 말했다.


이어 김상중 형님이 ‘혹시 그 방송 봤니? 여기에는 내 초상권(이 있고), ‘그알 저작권이 침해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할 거니?라고 물었다”라며 어떤 형태로 이걸 돌려드려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정훈 PD는 두 편의 방송을 넘어서 그 다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게 하나 남아있는데 배후 등에 대한 취재를 할 계획”이라며 연예인들이 술 사업하는데 동원되고 거기서 마약이 유통되고 정재계 사람들이 배후로 언급되는 제보들을 기대하고 안내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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