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 유출 자금 10%↑…7월까지 287억 달러"
입력 2008-10-20 11:08  | 수정 2008-10-20 11:08
올 들어 7월까지 국내에서 외국으로 유출된 자금은 모두 287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와 해외예금, 유학연수경비 등 해외로의 유출자금은 287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났습니다.
올해 7월까지 유출자금을 보면, 해외직접투자액이 84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가 늘어났고 여행 경비는 3.1%, 유학연수경비는 2.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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