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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신애련 대표, 하와이 아침 요가...`명품 보디라인`
입력 2019-06-21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신애련(28) 대표가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 CEO 다운 요가 솜씨를 뽐냈다.
21일 오전 tvN '물오른 식탁'이 재방송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물오른 식탁'에서 신애련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요가복 사업 계기, 매출, 결혼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애련 대표는 "23살이던 지난 2015년 요가강사를 하면서 체형에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 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 옷의 문제라는 점을 깨닫고 직접 요가복을 만들게 됐다"며 "전 재산 2000만원으로 원단을 사고 봉제 공장을 찾아다니며 요가복을 만드는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련 대표는 "수도권에 있는 요가원을 1000km정도 돌았던 것 같다. 사회 초년생일 때 한 달에 80만원을 못 벌었는데 하루 800만원을 버니까 너무 신기했다. 사업 시작 4개월 만에 매출 8억 9000만원을 찍었고, 지난해 400억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애련 대표는 "백화점 오픈보다 결혼식이 더 쉬웠다. 남편이랑 저는 일을 해야 하니까, 일을 쉴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빨리 결혼하자고 해서 했다"면서 "작년에 출산해 아이가 14개월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옆에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오른 식탁'이 재방송되면서, 누리꾼들은 연매출 400억에 달하는 20대 워킹맘 신애련 대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요가복 브랜드 CEO의 요가 일상에 시선이 집중됐다.
신애련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해변에서 아침 요가하고 조식먹음. 새벽부터 일어나서 왜 조깅하고 운동하는지 알 거 같아. 정말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신애련은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해변을 찾았다. 사진 속 신애련은 아름다운 해변을 뒤로, 나무에 의지한 채 요가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신애련이 입은 아이보리 나시톱과 민트색 레깅스가 조화롭고 예쁘다. 신 대표의 아이돌급 미모와 완벽 보디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물오른 식탁'은 각자의 삶을 사랑하며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기준으로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셜다이닝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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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애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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