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광재 "PF 대출 잔액, 1년 반 사이 85% 이상 증가"
입력 2008-10-20 10:38  | 수정 2008-10-20 10:38
국내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47조 9,122억 원으로 총 대출액의 4.4%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광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말 25조 8,608억 원 수준이었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를 거치며 22조 이상 가파르게 늘어났습니다.
1년 6개월 사이 85% 이상 증가한 셈으로 같은 기간 총대출 증가율 23%의 4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급등해 2006년 말 0.23% 수준이었던 연체율은 6월 말 현재 0.68%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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