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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지각탑승논란‥소속사 측 “서류문제로 30분 지연”(공식입장)
입력 2019-06-21 10:15 
세븐틴 지각탑승논란 사진=DB(세븐틴)
그룹 세븐틴 측이 비행기 지각탑승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전 MBN스타에 세븐틴은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으나 서류문제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악화로 30분, 서류문제로 지연된 30분으로 총 1시간 연착이 된 것”이라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제시간에 수속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연된 점에 대해 승객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SNS와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으로 오는 아시아나 비행기가 한 보이그룹의 지각 탑승으로 한 시간여 지연 출발했다는 글이 퍼져나갔다. 한 누리꾼은 ‘수속을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는 안내였는데, (해당 그룹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가더라. 몇몇 스탭은 이코노미로 (갔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다른 승객들이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걔들이 뭔데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너희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고 덧붙였다.

이 글에서 언급된 그룹은 세븐틴으로 알려졌고, 바로 그들은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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