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푸드 초특가 `국민식빵`, 3주만에 10만개 팔려
입력 2019-06-21 09:42 
국민식빵.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8일 선보인 초특가 대용량 '국민식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식빵은 평일 4000여개, 주말 6000여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세계푸드가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 30여종 가운데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신세계푸드 측은 국민식빵의 인기 요인으로 850g 대용량 식빵의 1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슷한 종류의 식빵에 비해 1000원 이상 저렴한 '가성비 식빵'으로 입소문이 난 것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이 발생할 정도로 국민식빵의 인기가 좋아 생산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빵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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