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DJ 음해 전염병 도졌다"
입력 2008-10-20 09:53  | 수정 2008-10-20 09:53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총체적 실정을 하니까 김 전 대통령을 음해하는 전염병이 도진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 의원은 주 의원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100억 원 짜리 양도성 예금증서 사본을 공개키로 한 것과 관련해 "만약 검찰이 CD를 갖고 있었다면 조사를 했어야지 왜 사본을 만들어 주느냐"며 "사실이라면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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