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하철 1호선·GTX C노선 수혜 `의정부역 스마트시티` 선착순 모집
입력 2019-06-21 08:52 
의정부역 스마트시티 조감도 [사진= 조합]

주한미군 이전을 비롯해 녹양역세권 및 우정지구 개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추진 등 호재가 많은 의정부에서 '의정부역 스마트시티'가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전용 59~84㎡ 16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도입됐다. 세대별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절약·홈네트워크·보안·주차관제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2중 역세권 입지에 신세계백화점과 의정부시청, 세무서, 체육공원, 교육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갖춰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의 서울외곽순환도로과 동부간선도로, 세종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3기 신도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2차 개발에 따른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클럽, 키즈룸 등이 들어서며 쾌적한 정주여건을 보장하는 사패산 및 도봉산, 생활체육공원, 녹지공원공간 등도 가깝다.
조합 관계자는 "6. 3주택법 적용 이후 의정부 최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획득하고 계약안심 보장증서를 발급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면서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주택 수가 많지 않아 토지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급가는 3.3㎡당 900만원대이며,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GTX 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1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에 직장은 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덧붙였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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