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월 2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6-21 07:00  | 수정 2019-06-21 07:13
▶ 김정은 "인내할 것"…시진핑 "도움 줄 것"
어제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북미협상 재개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징핑 주석은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뿐 아니라 북한의 안보와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폼페이오 "북·중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미국이 북중 정상회담 당일 북한과 중국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제 노동을 시켜 수익을 사악한 행위에 사용하고 있다"며 맹비판했습니다.

▶ 이란, 미국 정찰기 격추…국제유가 폭등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란 영공에 들어온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큰 실수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유가가 폭등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해상 노크귀순' 총리·국방 대국민 사과
지난 15일 삼척항에서 발생한 이른바 '해상 노크귀순'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국방부 장관의 해임과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서울서도 '붉은 수돗물'…"원인 파악 중"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일대 가정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 300가구에 식수사용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 중부·영남 요란한 비…남부 '30도 안팎'
오늘은 낮부터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역은 낮기온이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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