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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사망, 필리핀서 총맞아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팀 급파
입력 2019-06-21 07:00  | 수정 2019-06-21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한국인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은 조사팀을 급파했다.
MBC '뉴스투데이'는 21일 "한국인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께 필리핀 안티폴로 시의 길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주 씨는 발견된 곳에서 서쪽으로 10여km 떨어진 필리핀 북부 마카타시의 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는 지난 14일 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출국했으며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청은 19일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 등으로 공동조사팀을 꾸려 필리핀에 급파했으며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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