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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신혜선 향한 진심 “지옥 벗어나고 싶어져”
입력 2019-06-20 22:31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신혜선 사진=KBS2 ‘단, 하나의 사랑’ 캡처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지강우(이동건 분)가 후(김인권 분)를 찾아와 김단(김명수 분)을 잘 관리하라고 경고했다.

이날 후는 할 말을 끝낸 뒤 돌아선 지강우에게 들은 적 있다. 어쩌다 버림 받은 천사가 인간이 된다는 이야기”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강우에게 술잔을 내밀며 애썼다. 그동안 텅 빈 세상에서 살지도 죽지도 못해 발버둥 치느라”라고 위로했다.


지강우는 그럼 내가 무릎이라도 꿇고 회개할 줄 알았냐”며 꿈 깨고 그쪽 후배나 관리를 잘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이루지 않았냐. 죽은 여자와 얼굴이 똑같은 이연서를 무대에 세웠으면 된게 아니냐”라는 후의 말에 딱 맞는 열쇠처럼 그 자리에 꽂아두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이연서를 떠올렸고 그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졌다”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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