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당국 "국내 진출 ING 계열사, 큰 문제 없다"
입력 2008-10-20 08:17  | 수정 2008-10-20 08:17
금융감독 당국이 네덜란드 정부가 ING그룹에 100억 유로를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ING그룹 계열사들의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ING생명 등 국내에 진출한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을 점검한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ING는 국내에 생명보험업과 자산운용업 등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말 현재 ING생명의 자산규모는 13조 1,777억 원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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