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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딸 `아빠 대신 11승 세리머니` [MK포토]
입력 2019-06-20 21:3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 기자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NC에 스윕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린드블럼의 호투 속에서 오재원의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해 14-2로 대승했다.
시즌 11승을 기록한 린드블럼이 승리 후 팬들에게 기념 인형을 던져주는 행사애서 딸이 대신 던져주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NC는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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