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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인혁, 린드블럼 상대로 데뷔 첫 안타 홈런 ‘쾅’
입력 2019-06-20 20:39 
NC 이인혁이 2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6회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그의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이인혁(20)이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리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을 상대로 터뜨렸다.
이인혁은 2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이던 6회 홈런을 터뜨렸다.
0-10의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린드블럼의 낮은 초구(147km 속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오른쪽 펜스를 넘어갔다. 비거리 115m.
2018년 신인 2차 10라운드 99순위로 NC에 지명된 이인혁은 19일 김성욱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시즌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2경기(교체)만 뛰었다. 성적은 1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
선발 출전 기록도 프로 데뷔 처음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 만에 한 방을 날렸다. 통산 88번째 데뷔 첫 안타 홈런 주인공이 됐다.
이인혁은 올해 퓨처스리그 29경기 타율 0.197 2홈런 6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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