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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경, YG 대표이사 선임 "어려운 시기 막중한 책임 느껴, 기본 바로 세우겠다"
입력 2019-06-20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황보경 전 전무이사가 YG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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