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HMR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 공동 개최
입력 2019-06-21 10:00 

사단법인 한국HMR협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HMR산업은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업계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HMR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열립니다.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우수제품부터 신기술, HMR 원재료까지 약 150개 업체에서 200부스가 참가합니다.

또한, 7월 3일부터 2일간 '글로벌 HMR월드마켓포럼'을 열어 국내 HMR상품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HMR선진국인 일본(HMR서밋, 이온, 고쿠보, 전농), 미국(슈퍼밸류), 유럽을 비롯 국내(롯데마트, 닐슨코리아 등)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합니다.

첫째 날에는 일본과 유로 모니터가 참가한 일본 및 아시아 HMR 시장현황에 관한 발표가 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해외 참가 연사들과 국내 연사, 정부관계자, 전시 참가업체 대표들이 참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HMR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개최됩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 미국, 유럽의 HMR 시장분석과 전망에 관한 기조 연설이 오전에 열립니다. 이날 오후에는 HMR상품 개발, 식품정책 및 포장/안전기술, 마케팅 및 유통 3개 세션별 발표가 이어집니다.

부대 행사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HMR 요리 공모전이 5일 열리고, 3일과 4일에는 참가업체 대상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 바이어들이 참가한 입점 상담도 개최됩니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상담회도 개최되며, 국내호텔과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해외 셰프들도 전시회 참가한 업체 현장 방문과 전시장을 방문해 관심분야 상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국HMR협회 전정희 회장은 "한국을 비롯 글로벌 시장은 먹거리에서 HMR 상품이 확실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HMR 상품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큰 만큼 글로벌 시각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HMR 상품 개발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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