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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예맨 난민, 범죄 우려 품고있는 인물로 규정지으면 안돼"
입력 2019-06-20 15:15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대한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서울국제도서전 주제강연이 열렸다. 배우 정우성은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방송인 한석준이 진행을 맡았다.
정우성은 지난해 제주에 온 예맨 난민에 대한 발언 이후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 그는 난민에 대해 극단적인 우려할 수 있지만 보편화하고 규정지으면 안 된다. 개개인의 상황을 이겨나가는 방식은 다르다. 저도 두렵다. 하지만 난민 전체가 범죄의 우려를 품고 있는 인물들이라고 규정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들은 우리나라에 법안에서 범죄에 대한 강력한 규정을 받는 것에 놓인다. 그분들이 생활하는 걸 보면 고국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서 일탈하기보다 고국의 평화가 돌아오면 정정당당하게 자존감을 지키면서 돌아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인도적인 체류 허가를 받고 살고 있는 예맨인들은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그들은 보호국에서 잘못해서 그들 공동체에 악영향이 올지 자각하고 있어서 모든 생활에 조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히려 사회보장 서비스나 아이들의 교육, 권리 보장, 생계 위협이 있다. 생계 위협에 대한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정우성은 세계 난민의 날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기를 담은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출간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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