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패밀리' 새댁 된 미나母 장무식, 90대 시어머니와 '불꽃 고부갈등'
입력 2019-06-20 15:11  | 수정 2019-06-20 16:36
MBN '모던 패밀리' /사진=MBN

가수 미나의 엄마 장무식 씨가 94세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을 드러내며 70대 재혼부부의 '신혼생활'을 공개합니다.

내일(21일)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최근 2세 연하의 배우 나기수 씨와 재혼식을 올린 장무식 씨가 출연합니다.

재혼 후 시집살이를 자처한 장 씨는 아침부터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새아가'로 변신해, 시어머니에게 문안 인사를 드렸습니다.

장 씨는 점심시간을 맞춰 연로한 시어머니를 위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특별한 식사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아침을 먹은 시어머니는 안 먹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몇 차례의 권유에도 시어머니가 고집을 부리자, 장 씨는 어머님은 연세가 드셨으니까 이제 며느리 말 좀 들으세요”라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장 씨는 "어머니가 고집이 세셔서 아들도 고집이 세다"며 '잔소리'를 했고, VCR을 지켜보던 MC들은 "미나 어머니의 고집이 더 장난이 아니다"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특히 남편 나기수 씨가 94살 시어머니와 72살 며느리 사이에 치열한 갈등이 벌어지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청소기를 돌리고 스스로 할 집안일을 찾아나서는 등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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