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유가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결합한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LS 2674회'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브렌트유 선물과 홍콩 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투자 기간 3개 지수가 모두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11.0% 이익을 지급한다. 모집 규모는 100억원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 이익률로 상환된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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