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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키움과 사직 3연전 ‘유니세프 시리즈’ 개최
입력 2019-06-20 14:31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를 개최한다.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 1000명을 매 경기에 초대해 관람을 지원한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행사와 홈 팬들의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1일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이 시구자로 나선다. 할아버지, 아빠와 함께 3대가 유니세프를 후원해온 김근호 군(남성초3)이 시타를 한다.
22일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가수 한가빈이 시구,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 안희진 양(금강초5)이 시타를 한다.
23일은 부산시가 제작을 지원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뮤지컬 배우이자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단원인 조혜인 양(브니엘예중2)과 뮤지컬 배우 성일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특별 행사로 21일과 22일 정다경과 한가빈이 클리닝타임에 공연을 선보인다. 23일에도 조혜인 양과 성일의 단상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시리즈에서 선수 이미지가 들어간 캐시비 카드를 메인 게이트에서 매 경기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경기 전 1루 응원단상에서는 이대호(21일), 손승락(22일), 민병헌(23일)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는 2011년부터 유니세프의 아시아 교육지원사업인 ‘schools for Asia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롯데멤버스와 희망포인트 적립을 통해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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