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정은지 응원 ”‘가요광장’ 새 DJ 발탁, 많은 사랑 부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라디오 DJ 발탁을 축하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레듸오 무한도전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1도없어의 에이핑크 정은지가 7월부터 ‘가요광장 DJ를 맡는다”며 전 DJ 이수지한테는 미안한데 11시에는 제가 잡고, 12시에는 정은지가 휘어잡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KBS에 오랜만에 따뜻한 봄이 오겠다. 박명수와 정은지가 KBS를 한 번 살려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아이돌이라 바쁜 가운데 여러가지 많이 준비하는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며 정은지를 응원했다.

라디오를 떠나는 후배 개그우먼 이수지에 대해서는 제가 더 사랑하는 수지, 일요일까지 나와서 생방송을 하는 DJ가 없다. 다른 곳에서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은지는 최근 단독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 7개 도시에서 1만5000명의 팬을 동원하고, 지난달 29일 개봉한 공포영화 '0.0MHz' 주연으로 관객과도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낮 12시~오후 2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DJ로 청취자와 만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