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판교·분당 생활권 `힐스테이트 광교산` 이달 분양
입력 2019-06-20 11:29 
힐스테이트 광교산 조감도(임시) [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신봉지구 2-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789세대(전용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신봉1지구는 54만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총 4700여 세대를 수용하게 된다. 인근의 신봉2지구(42만838㎡) 6600여 세대와 합쳐 향후 1만여 세대가 넘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판교신도시(대장지구), 광교신도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이들 신도시 내 각종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있어 이를 서울 강남권이나 판교신도시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서판교터널도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가 광교산자락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단지 옆으로 축구장의 3배 규모인 약 2만3000㎡의 근린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으며 신일초, 신봉초·중고교도 가깝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남동·남서)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가 적용됐다.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높이고, 안방 파우더공간 및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세대별 창고 등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샤르망오피스텔 110호에 홍보관을 마련,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