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山) 전체가 스크린으로…CJ헬로, 실감형 테마파크 조성
입력 2019-06-20 11:09 
마운틴 미디어쇼. [사진제공 = CJ헬로]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레저산업 최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마파크에서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조성된 테마파크는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탑승형 어트랙션 VR(가상현실)과 룸VR 등이 마련된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돼 있다.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리조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6월 홍천 비발디파크에 국내 최초로 리조트 VR어드벤처를 구축하며 리조트 혁신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CJ헬로의 ICT 솔루션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한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더해 또 한 번 리조트를 진화시켰다.
강명신 CJ헬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그 동안 CJ헬로가 축적해 온 ICT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적된 곳으로, 리조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CJ헬로의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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