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고양지축 초역세권 상업용지 10필지 공급
입력 2019-06-20 10:19 
[자료 = LH]

LH는 고양지축지구의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면적 118만3000㎡, 수용인구 약 2만 3000명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지구내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있으며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된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주거벨트로 개발 중이다. 고양지축지구에서는 올해 8월 A-3블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00세대가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014~1721㎡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 당 1667만~2115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5분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고양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을 연결하는 대로변과 가깝다.

지난 4월에 공급했던 동일용도 6필지의 평균 낙찰률이 185%로 집계된 바 있다.
공급은 오는 7월 1일 LH 청약센터를 통한 입찰·개찰에 이어 계약은 같은 달 8~12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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