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북핵수석 한자리서 대북 유화 메시지
입력 2019-06-20 07: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한목소리로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동아시아재단과 개최한 전략대화 행사 기조연설에 나선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 대표는 "북미가 유연한 접근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대화를 재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같은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북한이 호응해올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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