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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소고기 12인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트로트계 큰손(아내의 맛)
입력 2019-06-18 22:12 
‘아내의 맛’ 송가인 소고기 12인분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가수 송가인이 진정한 큰 손 면모를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미스트롯 멤버들이 짧은 여행을 떠나기 전 장보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마트 정육 코너에 들러 맛있는 부위로 추천 좀 해주시기 바란다. 한우 등심으로 점심을 먹을 거다”고 소고기 먹방을 예고했다.

송가인의 고기 사랑에 다른 멤버들이 저녁 안 먹을 생각이냐”며 당황하자 송가인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우리 12명이 다 먹어야 하는데 이 정도 소고기는 너무 적다. 등심 두 덩어리 정도 더 사는 게 좋겠다”고 트로트계 큰 손 면모를 뽐냈다.

송가인은 또 탄산수랑 새우도 큰 놈으로 사자. 누가 이렇게 작은 쌈장을 사냐. 12명인데 왜 그러는 거냐. 무조건 큰 놈으로 사라”라고 멤버들을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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