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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빅스 켄, 남태현 외모 칭찬 “얼굴도 작은데 잘생겼다”
입력 2019-06-18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빅스 켄이 남태현의 외모를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메피스토의 출연진인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린지와 최근 양다리 논란으로 하차한 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린지는 YG 연습생이었고 2NE1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린지는 산다라박을 보면 서로 부둥켜안고 울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당시 연습생 여섯 명이 있었다고 전한 산다라박은 공민지, 씨엘, 박봄은 되는 분위기였고 나머지 중 한두 명이 되는 거였어요”라고 말을 보탰다. 산다라박은 그때 생각하면 울컥해요”라고 했고 린지 역시 저도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대에서 노출이 심한 남우현을 두고 같은 그룹의 멤버 성종이 본인 스스로 몸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필을 해서 만든 거 같아요. 그래서 몸이 좋은 건가 의문이 들었다”라고 폭로했다. 성종은 직접 출연하진 않았지만 목소리로만 남우현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당황한 남우현은 저 야망 있는 친구가 아니에요”라고 수습했다. 박나래가 그럼 노출 의상이 스타일리스트의 선택이었나”라고 묻자 남우현은 그렇습니다”라고 단언했다. 박나래는 사기꾼이네”라고 고개를 저었다.
또 켄은 빅스를 관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켄은 저는 춤을 어려워했어요”라며 그래서 연습생 때 레오 형에게 많이 혼났어요. 레오는 호랑이 선생님 같은 느낌이에요”라고 고백했다. 남우현이 춤 잘 추던데?”라고 하자 켄은 많이 나아진 거다”라고 전했다.
린지는 아이돌로 실패해 배우로 전향했다는 오해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린지는 대학 때도 연극영화과를 나왔어요. 연기를 데뷔전부터 전공했어요”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같은 그룹 멤버인 차오루의 증언을 토대로 배우 꿈을 처음듣는다더라”고 했다.
린지는 이 언니는 남이 잘되는 걸 못 본다”라고 황당해 하며 차오루 언니는 너무 매력이 넘치는데 사실 예능에서 하는 말이 6~7년 동안 매일 듣던 이야기에요”라고 폭로했다. 박나래가 차오루는 여우다?”라고 몰아가자 린지는 닮고 싶은 예능인이죠”라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네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대선배 유준상이 전화 통화로 특별출연했다. 유준상은 멋진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덕담하며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 유준상은 비스에 곧 나가겠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켄은 남태현이 연예인 중의 연예인이었다며 그의 실물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켄은 과거 방송국에서 보긴 봤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다. 이번 회식 자리에서 보니 얼굴은 작은데 잘생긴 거예요. 신기하다 했어요”라고 전했다. 켄의 칭찬에 남태현은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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