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6월 18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6-18 20:27  | 수정 2019-06-18 21:15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미국에서 핵 벙커를 만들던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20대 백만장자가 북한 핵 공격에 대비해 자택 지하에 핵 벙커를 만들게 한 건데, 이걸 비밀로 하다보니 작업자를 거의 가둬두다시피하며 지하에서 먹고 자게 했고, 화재로 변을 당한 거죠.

자신의 만약을 대비해 살겠다고 지하벙커까지 만들면서 남의 생명을 경시한 그에게 미국 법원은 징역 9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얼마를 선고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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