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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은퇴 “지도자로 멋진 야구 하고파”…내달 13일 은퇴식 진행
입력 2019-06-18 17:24 
이범호 은퇴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은퇴한다.

KIA 구단은 18일 오후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구단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라며 자신의 진로를 밝혔다.

이어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호의 진로는 구단과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범호의 은퇴식은 다음 달 13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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