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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입체적 인물들 포진한 ‘비스트’, 관객 감정 이입 불러올 것”
입력 2019-06-18 17:03 
영화 ‘비스트’ 최다니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영화 ‘비스트 배우 최다니엘이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호 감독과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한수의 후배 형사 종찬 역을 맡은 최다니엘은 종찬이라는 인물이 한수의 파트너이자 후배이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수와 다른 시각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매력적이었다”고 배역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갈 때도 개개인의 시각이 있는데, 영화 속 한수와 종찬도 한 팀이지만 다른 시각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관객들도 각 인물들의 상황에 감정을 이입해서 상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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