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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이성민 "이선균 전혜진 부부 아들, 날 싫어해"
입력 2019-06-18 16:59  | 수정 2019-06-18 17:00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비스트 이성민이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아이들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액션 그렇게 많지 않았다. 사고가 나거나 다칠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 극 중 혜진 씨 머리를 발로 찼는데 혜진 씨가 울었던 기억이 난다. 사고가 약간 났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혜진은 울고 싶었겠냐. 그냥 눈물이 나더라. 정말 아프더라. (극중 이성민을) 돌로 치고 한 대 때려서 그걸로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성민은 전혜진의 남편이자 배우인 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선균을 때리는 드라마를 했는데, 그 집 아들이 저를 싫어했다. 엄마까지 때리게 됐다. 애기들이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라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26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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