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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비스트’ 속 한수 役, 괴물 되어 가는 과정에 공감해주길”
입력 2019-06-18 16:48 
영화 ‘비스트’ 이성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영화 ‘비스트 배우 이성민이 자신이 연기한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호 감독과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관객들이 ‘비스트를 볼 때 각 캐릭터의 입장과 처지를 잘 따라가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제가 연기한 한수가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영화는 장르적으로도 쫄깃한 느낌을 준다. 흥미로운 요소를 따라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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