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전속계약·‘웰컴2라이프’ 출연→결혼 2년 만의 득녀 기쁨까지(종합)

배우 최필립이 결혼 후 첫 딸을 품에 안은 기쁨과 함께 새 둥지를 틀고 브라운관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17년 9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 8개월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최필립은 18일 득녀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최필립은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산 후 아기를 품에 안은 채 소중하게 바라보고 있는 최필립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최필립은 득녀 소식에 앞서 새 소속사 더프로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MBC 새 드라마 ‘웰컴2라이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최필립의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눈길을 끌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오는 7월 방송을 앞둔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판타지 수사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최필립은 이재상(정지훈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으로 분한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가 정지훈과 어떤 앙숙 케미를 보여줄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