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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박명수, 의외로 솔직하고 착하더라”(더 짠내투어)
입력 2019-06-18 11:39 
‘더 짠내투어’ 규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더 짠내투어 가수 규현이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박명수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더 짠내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짠내투어에서는 시즌1에 이어 박명수가 또 한 번 출연한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규현은 박명수와 한다고 했을 때 툴툴거리지만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고민됐다. 그런데 의외로 솔직하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위로를 많이 해준다. 힘이 되는 말을 잘 해주더라. 물론 힘이 되는 말들이 TV로는 확인을 못 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정말 그분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천사로 변하더라. 왜 그런지 모르겠다. 한 번도 같이 해본 적이 없었는데 (박)나래에게 칭찬만 들었다. 나도 걱정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사실 (박)명수 형의 만족은 중요하지 않다. 시청자분들이 만족해야 하는데 명수형이 맛있다고 하는 건 대중적이다. 이런 점에서 기준이 명수형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안제민 PD는 제작진 사이에서 깊은 토론이 있었다. 하지만 살아난 이유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즌2의 개념이기 때문에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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