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25, 베트남 `반미`·멕시코 `타코` 등 세계 요리 선보여
입력 2019-06-18 10:56 
GS25 '반미 샌드위치'와 '멕시칸 나쵸'.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는 베트남 유명 요리인 반미 샌드위치와 멕시코 대표 음식인 멕시칸타코, 멕시칸나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미샌드위치는 바게트를 활용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다. 베트남 바게트에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바르고 돼지 불고기와 무당근채피클, 양파 등을 넣었다, 특히 GS25 베트남지점의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해 현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멕시칸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를 싸서 먹는 멕시코 전통 요리다. GS25는 토르티야에 주재료인 소불고기를 넣고 부재료로 할라피뇨와 옥수수, 볶음김치, 양파를 올렸다.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넣어 차별화를 뒀다.
멕시칸나쵸는 으깬 아보카도에 잘게 썬 양파와 토마토, 레몬을 넣어 만든 과카몰리 소스와 살사소스, 체다치즈, 사워크림 소스 등 소스 4종과 할라피뇨로 구성됐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베트남, 멕시코 요리에 이어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요리를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대해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MD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던 해외 유명 요리를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유명 먹거리 개발에 더욱더 힘써 편의점 먹거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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